▲최근 5거래일간 배팅 사이트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신세계푸드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하나증권은 25일 신세계푸드와 관련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1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586억원, 79억원으로 전 사업부 디마케팅을 통해 수익성은 전년대비 회복세를 시현했다"며 "2분기엔 매출액 3780억원, 영업익 92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판촉비 절감, 저수익 고객사 디마케팅에 기인한 손익 중심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전년 높은 베이스를 감안할 때 전년과 유사한 손익 수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구체적으로 "급식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세가 불가피하겠으나,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에 기인해 수익성 회복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외식 매출은 NBB 가맹 확대 기조, 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기대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제조·식자재 매출은 감소세가 이어지겠다. B2C향 일부 채널 디마케팅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베이커리 부문도 전년수준을 예상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원가부담은 경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1조4558억원, 32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 강화를 위한 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300억원 체력을 회복할 것"이라며 "다만 연간 손익이 400억원에 달했던 과거 체력을 생각하면 아직 갈길이 멀다. NBB 가맹 사업 이외 중장기 성장 동력에 대한 해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팅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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