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확장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최근 5거래일간 트루엔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트루엔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미래에셋증권은 25일 트루엔의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고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지능형 IP 카메라, 영상 스트리밍, IoT 솔루션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루엔은 1분기 매출액 9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특히 IoT 솔루션 매출은 27억원으로 급증하며 매출 비중이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EGLOO 브랜드 제품군은 베이비캠, 반려견 모니터링 등 홈케어 중심 수요 확대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스마트폰 리모콘도 원격 제어 수요 확산과 함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TTA 인증 카메라 사용 의무화 기조 속에서 전 제품 TTA 인증과 AI기능 탑재를 갖춘 IP카메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과 함께 해외매출도 가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차세대 AI 스마트 홈카메라 EGLOO S8을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 플랫폼을 통한 해외 확장은 기존 계획에서 전략이 조정됐으며 미국 진출은 관세 이슈로 시점이 조율 중이나 당초 미국 이후 예정됐던 유럽, 일본 진출을 미국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유럽 일부 국가에 대한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절차가 완료되면 글로벌 확장에 따른 구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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