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23일 현대차의 2분기 매출이 4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관련 "27만원은 올해 주당순이익 4만1287원에, 목표배수 6.5배를 적용했다"며 "관세 영향에 따른 실적 하향 대비 목표주가 조정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신정부 출범에 따른 밸류업,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과 시장 랠리에 따른 밸류 상승을 감안하며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기존 5.7배에서 6.5배로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익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률은 8.2%를 예상한다"며 "자동차와 금융의 매출은 각각 35조1000억원, 7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미 25% 관세율 부과에 따라 올해,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 대비 17%, 37%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실적 하향보다는 선반영된 우려의 완화 가능성, 시장 랠리에 따른 동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과 주가의 엇박자 속 관세 부담 완화에 따른 아웃퍼폼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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