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우리도박 종류지주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우리금융지주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SK증권은 27일 우리금융지주가 증권, 보험 등 다각화된 수익기반을 갖춰가는 중이라며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3월 말 증권 자회사의 MTS 출시, 7월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 등 비은행 부문 중심의 그룹 수익기반을 확충해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설용진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선 수익기반 다각화 등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단기적으로는 전산비용 증가, 통합 비용 등 판관비 부담, 금리 하락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는 염가매수차익, MTS 점유율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과제 해결이 불가피하게 요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 연구원은 "기존 은행/카드 등 자회사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는 가운데 신규 편입된 비은행 자회사가 안정적으로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 확인될 때 보다 높은 폭의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782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순이자마진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전망하며 원화대출 성장도 전기에 비해 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탑라인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전보다 높아진 판관비, 책준형신탁/신용등급 조정, 경상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대출 신용위험 비용 여향이 예상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보수적인 실적 흐름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도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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