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내재화와 전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실행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상반기에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준수와 재생에너지 전환계획 이행으로 내부 탄소 배출 감축에 성과를 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확대, 농촌 아동을 위한 ‘행복채움공간’ 조성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힘썼다.

하반기에는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와 청소년 금융교육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 상생가치 실현도 지속한다.

위원장인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규제 및 정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농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며 ESG 경영체계의 내재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검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