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여름 한정 이벤트 ‘쿠비딕의 습격사건!’이다.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특정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펠리’, ‘아쿠라’, ‘쿠비딕’을 사냥하면 기원석, 강화 주문서, 제작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는 지역별로 주기적으로 등장한다.
신규 펫도 추가됐다. 바다 생물을 모티브로 한 ‘어린 해파리’와 ‘젤피’는 게임 내 상점 ‘세계수의 기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상자 드랍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장비 옵션 변경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케이트의 재설정 고서 이벤트’를 통해 착용 레벨 21 이상의 무기와 갑옷 부위에 ‘기원석’과 ‘재설정의 고서’를 사용해 원하는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기존 ‘재설정의 부적’은 NPC 케이트를 통해 교환 가능하며, 관련 아이템은 상점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라이딩 ‘가네샤’도 공개됐다. PvP 콘텐츠 ‘이노티아 워’ 일부 리그 경기에서 가네샤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가네샤의 영혼 파편’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NPC 사제 테가르에게 가져가면 라이딩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PvP 콘텐츠인 ‘폭풍의 전장’에는 신규 도감 ‘전장의 전설!’이 추가됐으며, 7월 24일과 8월 21일까지 장비 및 재료 수집, 강화 장비를 주제로 한 이벤트 도감도 운영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다양한 수집 및 전투 콘텐츠를 강화해 여름 시즌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