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30개 중소 제조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해 약 22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성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 제조사들이 직접 소비자 및 유통 관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참가 업체들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남 나주의 전통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과 천연 펄프로 만든 휴지를 생산하는 에코원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제품 체험과 제조사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였으며, 쿠팡 CPLB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PLB 전경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 제조사들이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검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