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지난 5월 27일, 제1회 ‘우주 항공의 날’에 맞춰 선보인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이 출시 일주일 만에 매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량 6만여 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드래곤(G-DRAGON)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CU의 협업 2탄으로 △레드 와인 △레몬의 산미 △포도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내 최초 생과일 레드 와인 베이스 하이볼이다. 데이지 모양의 생레몬 슬라이스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매장 판매가 아닌, CU 올림픽광장점에서 단독 운영 중인 피스마이너스원 팝업 스토어에서만 하루 8888캔 한정 판매되며,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판매 시작 7시간여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이후 일주일 연속 완판을 기록 중이다.

CU는 팝업 스토어 전체를 우주 정거장 콘셉트로 꾸며 △피스마이너스원 행성 조형물 △디지털 사이니지 △AR 우주복 셀카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출시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1탄은 출시 4일 만에 100만 캔을 돌파, 현재까지 누적 500만 캔을 기록하며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최단 기간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BGF리테일 장주현 MD는 “전작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세계관을 확장한 두 번째 하이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류 트렌드와 소비자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