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도박 입점 반년 만에 매출 8배 이상 성장 그래프./사진=온라인 도박
▲쿠팡 입점 반년 만에 매출 8배 이상 성장 그래프./사진=쿠팡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첫해부터 매출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쿠팡을 통해 제2의 창업에 나선 이들이 빠른 성장을 이루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쿠팡에 따르면, 입점 첫해 연 매출 1억~2억 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2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도 19% 이상 늘었다. 이는 전국 소상공인 평균 연매출(1억99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쿠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2340만 명에 달하는 활성 고객 기반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 빠른 정산 시스템 ‘셀러월렛’ 등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 브랜드 ‘소이반’은 5개월 만에 월 매출이 3900만 원으로 9배 상승했다. 창업자 이루다 대표는 “소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의 정육가공업체 ‘티라노축산’ 역시 입점 6개월 만에 월 매출 6700만 원을 달성했다. 권수영 대표는 “무료 노출 기획전과 빠른 정산 덕분에 식재료 확보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로켓배송, 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은 23만여 명, 거래 규모는 12조 원에 달한다. 이 중 지방 판매자 비중은 75% 이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입점 첫해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지원과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도박]

저작권자 © 온라인 도박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