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동페라보증 사이트의 ‘찾아가는 우리들의 음악회’에서 공연을 마친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페라보증 사이트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동페라예술극단의 ‘찾아가는 우리들의 음악회’에서 공연을 마친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페라예술극단

성인발달장애인 22명으로 구성된 ‘동페라예술극단’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노인복지기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제공기관 등 4개의 기관을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동페라예술극단은 기관 공연을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성과를 공유하는 ‘찾아가는 우리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기문화재단의 ‘민간기업 협력 장애예술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우리들의 음악회'는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과 더열린숲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페라예술극단은 동페라 ‘2025 신놀부전’을 무대에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영상담소 상담교사들과, 올리브학교 한국아동발달사회적협동조합 장애 친구들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동페라 예술극단은 성인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립하고, 장애예술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 권익보호와 인식개선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열린숲복지센터 송양빈 이사장은 “동페라의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 꾸며, 용기 내어 세상에 우리가 있음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페라예술극단에는 파라다이스그룹, 도원회계법인, 분당제일여성병원, 삶터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후원하고 있다. [보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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