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가 1분기 18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779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674억원으로 3.5% 줄었지만 비용 효율화에 성과를 보이면서 영업익은 3.7% 증가한 2449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총취급고는 1년 전에 비해 8.4% 증가한 43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카드사업(신용판매+카드대출)의 취급고는 43조788억원, 할부리스는 2216억원이었다. 개인신판 이용액은 1분기 3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조3000억원에 비해 11.2% 성장했다.
삼성카드의 1분기 신규 연체율은 1.3%로 작년 4분기(0.5%)에 비해 0.8%포인트 뛰었다. 금감원 기준 연체율, 1개월 이상 연체율은 각각 1.12%, 1.03%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1분기 총자산은 30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