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멤버스는 환아 어머니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포인트 맘케어’는 롯데그룹 사회공헌활동 ‘맘편한’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연 2회씩 꾸준히 전개돼 8회차를 맞이했다. 오랜 간병으로 지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의 심신 회복을 위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의 종합건강검진과 꽃바구니·다과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회차는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400여 명이 롯데멤버스와 함께했다. 캠페인 기금은 엘포인트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엘포인트 앱에서 회원이 직접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만보걷기 미션 달성 시 롯데멤버스가 제공하는 포인트가 자동 기부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에 전액 사용된다. 올해 상반기 적립된 약 3000만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약 2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멤버스는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사내 바자회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추가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하반기 회원 모금액과 함께 내년 상반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장기입원과 통원치료를 반복하는 환아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고자 기획한 캠페인으로 매년 엘포인트 모금액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