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올해 들어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신규가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는 기업공용카드를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7개 모바일 간편결제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공용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날 IBK기업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해당 서비스 신규가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늘었다. 현재 공공기관 등 약 1만2000여 곳에서 이를 이용 중이라는 게 IBK기업은행의 설명이다.
IBK기업은행 측은 "모바일 중심 결제시장 변화와 더불어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 투명한 출장비 집행, ESG 경영실천 등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임직원이 많고 출장비 집행이 잦은 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