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도박 종류
▲일러스트=도박 종류

서재환 금호도박 종류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후 금호도박 종류 실적은 크게 올랐으나 반대로 도박 종류현장 안전에는 문제가 속속 드러나면서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박 종류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가 생명과 직결된 ‘안전’인데 이를 소홀히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1일 중대재해 예방과 도박 종류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금호도박 종류 안전보건 기술자문단’을 출범시켰지만 이후에 도박 종류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구도 든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금호도박 종류이 시공사인 세종시 신축공사장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가고가 발생했다. 세종시 소재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금호도박 종류 협력업체 소속 40대 A씨가 지하 3층(높이 9m) 엘리베이터 피트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A씨는 사고 이틀 전인 1일 오전 석면 돌출 부분을 다듬는 할석 작업에 투입됐으나, 당일 퇴근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장상황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노총 도박 종류노조 대전세종도박 종류지부는 “추락한 도박 종류노동자는 이틀이 지나서야 발견됐다”며 “이는 당일 퇴근기록이나 현장상황점검 및 작업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장치들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라고 비판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금호건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4월 5일 2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던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도 금호도박 종류(옛 광주고속)이 시공을 담당한 곳이다. 정자교는 1993년 광주고속이 시공했으나 광주고속은 금호도박 종류과 합병한 후 폐업했다.

지난해 8월 8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금호도박 종류 하청업체 타워크레인 기사가 타워크레인을 점검하고 상부로 올라가던 중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도박 종류 현장 역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이같은 모든 사고가 서재환 대표가 취임한 후 발생한 것으로, 서 대표도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서재환 대표가 취임한 이후부터 금호도박 종류의 실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안전보다는 성장을 택한 것 아니냐는 비판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도박 종류은 서재환 대표가 취임한 후 실적이크게 개선됐다. 2016년 7월 취임 직후인 2017년 매출액은 1조2979억원, 2018년 1조3767억원, 2019년 1조5977억원, 2020년 1조8926억원 등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17년 310억원, 2018년 423억원, 2019년 555억원, 2020년 812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2021년에는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2조6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을 넘겼다. 다만 지난해에는 원재료가격 상승 등 도박 종류업 악화로 매출 2조485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금호도박 종류의 이같은 실적 개선은 재무 전문가로 평가를 받아온 서재환 대표의 능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도박 종류사에서 가장 중시해야 할 ‘안전’이라는 부분에서는 잇따른 사고로 인해 낙제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2020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도박 종류현장에서의 부실공사에 대한 벌점부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권 건설사의 2021년 평균 합산벌점에서 0.72점으로 중흥토건(1.12점), 삼성물산(0.75점)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금호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2위에서 15위로 껑충 뛰어 올랐으나 안전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만한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금호그룹이 재무 전문가인 서재환 대표를 금호도박 종류 대표로 앉히고, 서 대표가 내실 성장에 온 힘을 쏟는 이유로 박삼구 전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도박 종류 사장의 승계를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박세창 사장이 도박 종류사업 내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승계를 완수할 수 있는데, 이를 서 대표가 책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호그룹 후계자인 박세창 사장의단독 경영 체제를 대비해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는 서재환 대표와 2021년 1월 1일 자로 관리부문 사장으로 신규 선임된 박세창 사장이 투톱체제를 이루고 있다. [도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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