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토토 배팅 사이트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증권은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제시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을 6조7511억원, 영업이익을 712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폴란드향 K9과 천무의 인도지속, 영업 레버리지 개선 효과, 1분기부터 인식되고 있는 한화오션의 호실적이 기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달 10일로 완료된 유상증자 자금 조달로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2028년까지 사우디, 동유럽, 호주, 미국 등 해외 JV 투자 등을 통한 현지 공급망 내재화로 해외 방산 수출 시너지 확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노르웨이는 자국 군비 증강을 목표로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도입 검토 중 "스페인에서도 이스라엘제 다연장로켓 도입을 취소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를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이집트, 칠레 등에서도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Redbak-eX/K의 경우 2027년 시제차 완성 이후 루마니아,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수출을 기대해 볼만하다"며 "독일은 2029년까지 연간 국방비를 1690억 유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변 유럽 국가들도 이러한 국방비 지출 확대 흐름과 궤를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방산주에 대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구조로 인해 UAE 등 주변 국가들의 방위비와, 유럽의 국방비 지출 확대 기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모멘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방위산업의 하반기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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