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3 포스터./사진=GS도박
▲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3 포스터./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AI, 데이터, 디지털 전환(DX)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해 ‘퓨처 리테일’ 3기 스타트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퓨처 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GS리테일의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핵심 사업부와 함께 실증(PoC)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선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PoC를 수행하며, 최대 1000만원의 PoC 자금 지원,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타겟팅 고도화, 쇼핑 콘텐츠 제작 자동화, 마케팅·고객 응대 운영 고도화 등 현장 중심의 모집 분야를 설정했다. 성장 단계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

지난 2년간 약 320개 스타트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했고, 11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주요 사업부와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표 사례로 광고 효과 분석 AI를 실증한 ‘피치에이아이’,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기술의 ‘스튜디오랩’, 물류 최적화 솔루션의 ‘틸다’ 등이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퓨처 리테일은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함께 유통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이라며 “3기에도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드림]

저작권자 © 도박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