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서울 서대문구 관내 경로당 74곳에 자사의 헬스케어로봇 ‘팔콘i(FALCON·i)’를 공급하며 시니어 건강 증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바디프랜드가, 시니어 특화 로보틱스 기술력과 우수한 A/S 체계, 철저한 사후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국 시·구 단위 경로당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5월 경로당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하는 등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팔콘i’는 노년층이 특히 약해지기 쉬운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 케어에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핵심 기능인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는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에 집중 마사지 효과를 제공해 혈액 순환과 피로 회복을 돕는다. 20리터 용량의 대용량 에어펌프가 일반 종아리 마사지기의 약 6배에 달하는 압력을 가해 효과적인 이완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mm까지 돌출 가능한 XD 마사지모듈과 함께, 로보케어·매일케어·부위별 케어 등 16개 모드로 사용자의 신체 부위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전신 마사지를 제공, 하체 근육 강화와 스트레칭을 동시에 지원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서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니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필요한 고객군을 발굴해 B2B 영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