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지난 5월 30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물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회사가 추진 중인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상현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업설명회에서 GC녹십자웰빙은 기존 라이넥을 중심으로 하는 비급여 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사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라이넥 IV 임상 3상 최종 승인 추진 △중국 하이난성 진출 및 마케팅 강화로 수출 확대 △중국 본토 진입을 위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확보 등 구체적 전략을 공개하며 중국 시장 전역 진출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도 공개했다.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과 함께, 이니바이오 투자 이후 보툴리눔 톡신 해외 유통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이 같은 비급여 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해외 수출 전략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 선도 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하고 있다”며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GC녹십자웰빙의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