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오토케어가 자동차 정비·정비품질관리 서비스 분야 최초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요구사항과 규정을 충족하는지를 제3자가 평가한다.
롯데오토케어는 전사 프로세스를 문서화해 체계적 품질 관리를 구축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불만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24시간 고객 응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비·긴급출동·대차 서비스 전 부문에서 고객만족도(CSI) 점수가 지속 상승한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인증 심사에서 내외부 리스크를 사전 파악한 점과 전사 품질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롯데오토케어는 매년 자체 심사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을 유지하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자회사인 롯데오토케어는 전국 1047개 정비 네트워크와 184명의 직영 책임정비사를 통해 100% 직영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업계 최초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롯데렌터카 차방정’ 방문 정비 서비스도 출시했다.
롯데오토케어 관계자는 “ISO9001 인증은 품질경영에 매진해온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업계 기준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사 프로세스 표준화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도박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