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광주광역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이윤섭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광주지점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 20여 명이 함께해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광주시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은 6억7000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광주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물품 기부, 군부대 위문품 전달, 재해 피해 지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