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사이트 25SS 컬렉션 화보./사진=LF
▲던스트 25SS 컬렉션 화보./사진=LF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025년 봄 시즌을 앞두고 ‘클래식’ 스타일을 새롭게 조명한 25SS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타이틀은 ‘LOOK FORWARD’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낭만에 대한 기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은 일상 속 여러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전통적인 클래식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소재, 간결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테일, 그리고 절제된 색감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상징인 ‘테일러드 자켓’과 ‘레더 아우터’가 있다. 테일러드 자켓은 세련된 세미 오버핏을 중심으로 ‘유니섹스 울 블레이저’ ‘유니섹스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으며, 레더 아우터는 프리미엄 램스킨을 사용한 ‘유니섹스 램스킨 레더 블루종’, 90년대 빈티지 감성의 ‘유니섹스 카프스킨 레더 블루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건 스웨이드’와 ‘비건 레더’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도 눈길을 끈다.

던스트만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워크웨어’와 클래식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레이어링 아이템도 돋보인다.

던스트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팬덤 구축에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중국 상해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전 세계 20여개국, 70여곳의 해외 바이어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와 글로벌 홀세일 규모 확대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던스트 관계자는 “경제와 사회 전반이 불확실한 요즘에는 유행을 따르기 보다 본질에 충실하면서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이 주목받는다”라며 “한 벌을 사더라도 질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클래식을 깊이 고민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클래식의 본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

저작권자 © 도박 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