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뉴스드림=와이제로 기자) 드라마의 인기가 높다고 한들 음원 차트는 아이돌의 무대였지만 세태가 뒤집어졌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 역을 맡은 주연 배우 아이유가 직접 OST에 참여하며 가요계에 충격파를던져주고 있다.
8월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 장면에 아이유 본인이 직접 작사한 OST '해피엔딩'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최근 드라마 '호텔 델루나' 인기가 고공상승하면서 발매되는 OST마다 차트를 휩쓸고 있던 와중에 음원에 있어서 절대 강자인 아이유의 음원으로 쐐기를 박으며 가요계엔 비상이 걸렸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 M 관계자는 "아이유가 12회 엔딩씬만을 위해 작업한 곡"이라며 "향후 OST 발매 계획은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지만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애청자들은 아이유 '해피엔딩' 음원 발매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8월 27일 가수 선미가 자작곡 '날라리'로 컴백한다. 이어 신인 아이돌 '엑스원'은 8월 2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특히 '엑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데뷔를 앞둔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이미 대세의 기류를 타고 있는 '호텔 델루나' OST에 이어 선미와 엑스원이 아이유라는 장벽과 부딪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