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2일 셀트리온이 하반기 고마진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분기 매출액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역대 2분기 실적 중 최대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제품 중 Tier1 제품 매출액은 4148억원으로 집계됐다"며 "Tier2 제품의 매출액은 4680억원으로 나왔다. 특히 처음으로 분기 Tier2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하면서 분기 영업이익률은 25%로 큰 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옴리클로, 앱토즈마 등 4개 품목의 출시가 여정돼 있어 고마진 신규 제품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더불어 고원가 재고 비율 축소 지속, 하반기 TI 생산 본격화, 램시마 개발비 상각 종료, DS 외주 생산 미반영 등으로 원가율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이후 관측된 주가 조정은 실적 우려, 미국 의약품 관세 불확실성 탓이었다"며 "해당 이슈들 해소 기대로 최근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추세적 우상향을 위해선 영업이익 성장, 신성장 전략 성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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