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보증 사이트 직무대행 겸 원내보증 사이트 등 민주당 의원들은 16일 서울 양재동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점검했다. 내부 온도는 20도였다./사진=쿠팡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16일 서울 양재동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을 점검했다. 내부 온도는 20도였다./사진=쿠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이 폭염 대응 현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내 지도부가 서울 양재동 CLS 서브허브를 방문해 냉방구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CLS가 운영하는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은 냉기 유출 방지 커튼 안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내부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하는 구조다. 기존 창고업계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백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는 것이 CLS 측 설명이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현장 점검 후 “폭염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산업 현장의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이 꼼꼼히 지켜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의 변화가 타사에도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대화와 협력을 통한 개선도 강조했다.

CLS 홍용준 대표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맞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췄다”며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남근 의원, 이용우 의원도 함께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찾아 물가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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