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도박 종류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김현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장, 김흥재 도박 종류 대표,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가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는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해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김현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장, 김흥재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가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바이오 벤처기업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가치평가를 바탕으로 10억원 규모의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핵 수용체 RORα를 활성화해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동시에 간세포 손상과 섬유화를 막는 이중 기전의 치료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현재 임상 1상을 마친 상태다.

기보는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기술이 보유한 지식재산(IP) 가치를 높게 평가해 ‘우수 IP’로 선정하고,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 무상평가,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을 연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정서 수여식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신약조합) 본사에서 진행됐다.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조합의 추천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 공공연구기관, 협약기관 등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첨단기술 기반 IP를 발굴하고, 평가금액에 따라 맞춤형 자금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기보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유망 기술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수 기간이 길고 리스크가 큰 신약개발 분야에 대해 선제적인 보증과 투자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박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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