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 시어서커 라인 ‘키노시타’ 화보./사진=도박 사이트 추천
▲TNGT 시어서커 라인 ‘키노시타’ 화보./사진=LF

LF가 무더위에 지친 남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플리츠(주름) 제품군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플리츠 소재는 일정 간격의 주름 디테일로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여 통기성이 우수하고, 주름 걱정 없이 단정한 실루엣을 유지할 수 있어 여름 남성복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과거 여성복 중심이던 플리츠 아이템은 이제 셋업, 팬츠, 셔츠, 아우터까지 남성복 전반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는 자체 개발한 플리츠 원단을 적용한 ‘요요기 플리츠(YOYOGI PLEATS)’ 라인을 올해 첫 선보였다. 와이드핏 플리츠 팬츠는 출시 직후 커뮤니티와 SNS에서 호응을 얻으며 시즌 초부터 세 차례 리오더가 진행됐다. 팬츠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플리츠 카라 티셔츠도 셔츠 대체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완판 후 재생산에 돌입했다.

TNGT는 또 다른 여름 대표 소재인 ‘시어서커’ 라인 ‘키노시타’도 함께 전개하며 브랜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 라인은 올해 5월 기준 작년 동기 대비 약 1.5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일부 제품은 네 차례 이상 리오더됐다.

플리츠 라인 확장에는 알레그리도 합류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물결 패턴 플리츠 원단으로 오픈카라 셔츠를 출시했다. 블랙 컬러는 일주일 만에 전 사이즈가 품절됐고, 셔츠와 셋업이 가능한 허리 스트링 하프 팬츠도 품절이 임박해 있다. 알레그리는 올해부터 허리 스트링, 오픈카라 등 기능적 디테일을 강화한 플리츠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질스튜어트뉴욕은 플리츠 셔츠와 팬츠는 물론, 점퍼·자켓 등 아우터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대표 제품인 플리츠 셔츠는 4차 리오더 중이며, 팬츠는 밴딩 슬랙스에서 투턱 테이퍼드핏, 정제된 숏 팬츠 등 다양한 핏으로 진화했다. 최근 출시된 후드형 플리츠 점퍼는 간절기부터 실내외 여름 환경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초도 물량의 약 90%가 판매됐다.

LF 관계자는 “플리츠 아이템은 시원함과 격식을 모두 갖춘 스타일로 여름철 남성복 시장에서 ‘필수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유행을 넘어 일상 속 기본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품군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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