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전자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에너지 효율 1등급의 ‘17L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이른 장마가 시작되며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일전자는 고효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신제품으로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17L 제습기’는 하루 최대 17L의 수분 제거가 가능하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에도 전기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5L의 대용량 물탱크를 탑재해 물 비우는 횟수를 줄였으며, 연속 배수 기능을 활용하면 물탱크를 비우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제습모드 △연속제습모드 △의류건조모드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탱크가 가득 차면 작동이 자동 정지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터치 방식의 조작부와 LED 디스플레이, 24시간 타이머, 메모리 기능, 차일드락 등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 바람 온도는 36.5℃로 유지돼 실내 온도 변화 없이 쾌적한 제습 환경을 제공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이번 제습기는 특히 전기요금이 걱정되는 장마철에 더욱 유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춘 소비자 맞춤형 가전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
김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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