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19일 경남 양산시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에게 공기청정기 30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찬식 쿠쿠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옥란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쿠쿠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약 1억4500만원 규모의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를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쿠쿠는 본사와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양산시와의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양산시복지재단에 기부한 생활가전 규모는 약 8억2000만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밥솥 950여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는 10평형부터 50평형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형과 각진 형태의 타워형 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AC-28AH10FNW)’는 세련된 디자인과 무드등을 탑재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인 제품으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쿠쿠는 공기청정기 외에도 다양한 청정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등 ‘파워클론’ 라인업은 살균력과 세척력을 앞세워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양산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