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20년부터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는 전체 직원 중 약 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임직원 3명 중 2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본부는 지자체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설‧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명절 나누기’, 김장 나눔 행사, 장학금 지원 등이 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헌혈 캠페인은 기업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드림]
김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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