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브랜드 닥스액세서리가 이탈리아 장인의 감성을 담은 신규 벨트 라인 ‘루체(LUCE)’를 출시하며, 고급 가죽 소형 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원포인트 스타일링’과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의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고급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닥스액세서리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이탈리아 전통 가죽 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드 인 이태리’ 벨트 컬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루체 컬렉션은 △파티나(Patina) △포멀(Formal) △풀그레인(Full-grain) △스웨이드(Suede)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격식 있는 비즈니스룩부터 감각적인 캐주얼룩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커버한다.

전 제품에는 이태리산 고급 천연 가죽을 사용,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자연스러운 멋이 특징이다. 여기에 정교한 하드웨어, 구조적인 설계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와 우수한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파티나’ 라인은 염료 브러싱과 폴리싱을 반복하는 전통 ‘파티나’ 공법을 통해 빈티지한 색감을 구현, 클래식한 멋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포멀’ 라인은 절제된 디자인과 섬세한 광택감이 특징이며, 양면 사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구조로 활용도를 높였다. ‘풀그레인’은 통가죽 특유의 견고함과 질감이 돋보이며, ‘스웨이드’는 부드러운 촉감과 세련된 색감으로 고급 캐주얼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컬러 구성 역시 풍부하다. 클래식한 블랙과 브라운을 비롯해 라이트 브라운, 토프 그레이, 다크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계절과 스타일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LF 닥스액세서리 관계자는 “작은 디테일에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요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벨트를 단순한 액세서리를 넘어 스타일을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제안하고자 했다”며, “이탈리아 장인의 감성과 닥스 특유의 격조 높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루체’ 라인을 통해, 고급 벨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닥스액세서리는 루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LF몰에서 기획전을 운영, 제품 특장점 소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