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곡물가루 제품군 함께 전시…글로벌 K-푸드 공략 본격화

▲도박 사이트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다./사진=도박 사이트
▲칠갑농산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한다./사진=칠갑농산

칠갑농산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대전(Seoul Food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름철 간편식을 겨냥한 ‘냉천골 3종’을 포함해, 전통 곡물 가공제품 등 자사의 주요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칠갑농산은 전시 기간 동안 제1전시장 2홀 내 2C301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국내외 식품업계 및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 신규 거래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여름철 신제품으로 출시된 ‘칠갑산 냉천골 3종’이 있다. 이 제품은 냉장 상태에서 별도 해동이나 면 풀기 과정 없이 육수 또는 소스를 붓기만 하면 1분 이내에 조리가 완성된다. 4인분 구성으로 개별 포장이 적용돼 1인분씩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칠갑농산의 ‘3단 압출 공정’을 적용해 면발의 탄력과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이영주 대표는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칠갑농산은 전통 제조 노하우와 최신 공정기술을 접목한 제품들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곡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전통 곡물가루 제품군도 함께 전시된다. △맷돌 방식으로 콩을 갈아낸 ‘콩국물가루’를 비롯해, △통곡물을 쪄서 가공한 ‘찐통현미가루’, ‘찐통보리가루’, ‘찐통귀리가루’, △10가지 곡물을 배합한 ‘국내산 십곡미숫가루’ 등은 영양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전통과 기술을 융합한 제품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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