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드림=설동훈 기자]현실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에서의 가상 토지 구매 열풍이 거세다. 메타버스의 부동산 투자는 실물이 아닌 가상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것으로 애초 게임처럼 재미로 시작된 가상 부동산 거래가 수익 모델이 결합되면서 투자 상품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타버스의 가상 부동산 투자는 디센트럴랜드 외에 픽스올의 ‘더 샌드박스’ 등에서 가상 토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글의 ‘어스2’, 국내 오픈메타의 ‘오픈메타시티’, 메타렉스의 ‘메타렉스’ 등과 같이 실제 국가나 도시를 가상공간으로 옮긴 곳에서 부동산의 구매가 가능하다.

사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상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터무니없는 소리로 치부됐다. 하지만 지금은 얘기가 전혀 다르다. 이제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와 같은 디지털 세계에서 가상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또한 늘고 있다.

이는 결코 외국의 경우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국내 대기업도 구매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에서 보증 사이트 추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치열한 분양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가상 스토어 오픈…오픈메타시티 보증 사이트 추천 아파트 분양 경쟁률 과열 양상

실제로 삼성전자는 디센트럴랜드에 가상 토지를 구매해 가상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1월 삼성US 공식 트위터 계정이 디센트럴랜드 삼성 837X 보증 사이트 추천 공간 Connectivity Theater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최근 국내 보증 사이트 추천 서비스인 오픈메타시티에서 이뤄진 보증 사이트 추천 아파트들의 분양 경쟁률은 실물이 아닌 가상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실물이 아닌 가상 토지에 구매자들이 열광하며 뛰어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부동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인기 있는 자산 중 하나로 이제 디지털 영역에도 존재한다.

가상 토지는 말 그대로 가상 세계에 존재하는 무형의 토지이며 물리적 토지와 마찬가지로 토지로도 판매되며 특정 토지의 통화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상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는 여러 가상 세계가 등장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6월 디센트럴랜드에서 한 토지가 90만 달러(한화 약 11억 160만원)이상에 팔렸다. 이처럼 보증 사이트 추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 토지에 대한 잠재적인 ROI(투자 수익)는 암호화에 정통한 투기꾼에게 유망한 물건이 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는 가상 토지를 사용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상 토지를 소유한 경우 독점적으로 이벤트 또는 파티를 주최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수익구조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는 가상 토지에서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 예컨대 가상 토지에 NFT를 사용해 가상 주택을 짓고 월세로 임대할 수 있다. 또 NFT 아트 갤러리를 설정하고 떠암호화폐 아티스트에게 공간을 임대해 보증 사이트 추천에서 작업을 선보일 수도 있다.

국내외 구매 열풍 확산…크립토뉴스, 가상 토지 구매 가이드라인 소개

이처럼 보증 사이트 추천에서 가상 토지 구매 열풍이 확산되면서 해외 전문 매체를 중심으로 디센트럴랜드에서 가상 토지를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라인도 소개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크립토 뉴스(cryptonews)는 디센트럴랜드는 사용자가 토지를 구매하고 게임을 하며 이벤트를 주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 현실 플랫폼으로 MANA와 LAND라는 자체 토큰이 있는 NFT 공간에서 가장 큰 가상 우주라고 설명하며 가상 토지를 구매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크립토 뉴스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의 각 LAND는 16m×16m 크기로 NFT로 표시되고 토지 수는 90,000개로 제한되어 있어 희소성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누구나 OpenSea(NFT 마켓플레이스) 또는 디센트럴랜드의 공식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토지를 구매, 임대 또는 판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디센트럴랜드의 토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먼저 디센트럴랜드 마켓플레이스로 방문해 로그인하거나 아직 로그인하지 않은 경우 가입한 후 ‘Parcels and Estates’로 이동한 다음 ‘모두 보기’를 클릭한다.

2단계는 사용 가능한 토지를 탐색하고 원하는 토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디센트럴랜드의 토지를 직접 구입하는 것은 주변 지역과 유명 지역의 근접성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상 토지를 선택한 후 클릭해 MANA로 된 토지의 가격, 가용성 및 소유자 이름을 확인하고 구매를 원하는 경우 ‘구매’를 탭한다.

3단계의 경우 구매가 성공하고 완료되면 토지가 NFT로 지갑에 전송되는 만큼 구매르르 위해서는 지갑이 디센트럴랜드 마켓플레이스 계정에 연결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혹 지갑이 없는 경우 메타마스크, 트러스트 월렛 등의 지갑을 다운받으면 되지만 선호하는 지갑에는 구매를 위해 충분한 MANA 또는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구매 완료 후 지갑에서 가상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트러스트 월렛을 사용 중인 경우라면 메타마스크 월렛의 ‘수집물’과 ‘NFT’ 탭에서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수익 기대심리 노린 허위·과장 광고 기승…반드시 투자 전 실사 필수

이처럼 수익에 대한 기대심리의 반영으로 메타버스의 부동산 투자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 가상 토지 구매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은 가상 토지 구매에 좀 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NFT, 암호화폐 등과 하나의 축으로 연결돼 돌아가는 메타버스 부동산이 뜰 것이라는 기대감과 특히 초기 투자자에게 수익성이 매우 높은 것이라는 생각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상 토지 구매 역시 투자라는 개념에서 볼 때 기대감만으로 섣불리 투자할 경우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상 토지 구매 붐과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는 투자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가상 부동산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장인 만큼 투자하기 전 실사와 적절한 조사를 통해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또한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상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