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국민 생선’ 갈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산 손질 갈치(3마리)를 6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생물 제주갈치(대∙1마리)를 8900원에 판매하는 사전 예약 오픈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수온 현상으로 인한 수산물 시세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GS더프레시는 자체 수산 MD들이 제주, 부산, 여수 등 전국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해 어민들과의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계절과 기후에 따라 민감하게 변하는 수산물 시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빠른 물량 확보가 가능한 공급망을 마련했다.
실제 GS더프레시의 갈치 매출은 2022년부터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산지 직거래를 통해 30톤 규모의 갈치를 확보하고, 정상가 대비 약 30% 낮춘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보양 수산물을 주제로 한 ‘미리 복날’ 행사도 6월 18일부터 5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완도산 특대 전복(5마리) 9900원 △국산 손질 바다장어(700g) 1만7900원에 판매하는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수산물도 특별가에 선보인다.
GS리테일 신선MD부문 김경진 부문장은 “산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여름철 물가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팅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