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가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도박’과 협업해 초대용량 간편식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사진=이마트
▲피코크가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협업해 초대용량 간편식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사진=이마트

이마트 프리미엄 PB 브랜드 피코크가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협업해 초대용량 간편식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대식가 콘셉트의 히밥과 프리미엄 미식을 추구하는 피코크의 만남으로, ‘넉넉함’과 ‘재미’, ‘맛’을 모두 담아냈다.

출시 제품은 통곱창, 왕만두, 볶음밥, 팝콘 등으로, 히밥의 취향을 반영해 양과 크기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제품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며, 7월 3일까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앱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일부 제품은 2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 ‘자이언트 통곱창’은 히밥이 가장 좋아하는 소곱창을 자숙 후 특제 키위소스로 버무려 부드러운 맛을 살린 제품이다. ‘속이 꽉 찬 고기 왕만두’는 개당 70g의 대형 만두로, 입안 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짜장·짬뽕맛의 팝콘, 자이언트 돈까스, 소시지 듬뿍 김치볶음밥, 바삭촉촉 치킨너겟 등 총 7종의 제품이 함께 출시됐다.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이마트앱 ‘바이어’s 매거진’을 통해 히밥 콜라보 개발 비하인드 콘텐츠를 공개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1만 원 모바일상품권 증정, 후기를 남기면 총 1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의 일환이다. 피코크는 히밥이 콘텐츠에서 즐겨 먹던 메뉴 중 대용량 상품으로 구현 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했으며, 내부 컨벤션과 관능평가 등 약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한편, 피코크는 최근 지역 특산물과의 협업(영덕 붉은대게), 헬스 앱 런데이와의 식단관리 상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를 적극 추진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이마트 피코크 개발 담당 남현우 매니저는 “음식에서도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히밥과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피코크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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