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5년 계약 변화, 성장 가능성은 열려

(서울 뉴스드림=와이제로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다음 주자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그룹 '엑스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엑스원 플래시'
(X1 FLASH)가 방송을 시작했다. Mnet '엑스원 플래시'는 아이돌 그룹 '엑스원'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회에는 안무 연습과 음원 녹음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데뷔 준비 과정이 방송됐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101'을 통해 데뷔하게 된 그룹 '엑스원'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스원 플래시'(X1 Flash)가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률 분석 업체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Mnet '엑스원 플래시'의 1회 평균 시청률은 0.5%였다.
'엑스원'이 탄생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이 평균 시청률 3.9%를 기록했던 사실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아쉬운 성적표다. Mnet '프로듀스101' 전 남자 시즌으로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Mnet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 첫 시즌은 평균 시청률 1.9%였던 것과 비교해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101' 출신인 '워너원'과 '엑스원'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다. 워너원의 경우 Mnet '프로듀스101' 방송 당시보다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데뷔하며 더욱 화제가 되며 괴물 신인으로 성장했다. 그 인기의 밑바탕에는 '워너원' 멤버들의 변함없는 노력과정을 담은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워너원고'도 일조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지만'엑스원'에겐 '워너원' 활동 기간보다 긴 5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엑스원'이 이후 방송을 통해 상승궤도에 오르며 인기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저 '형만 한 아우 없다'라는 말의 표본으로 남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엑스원'은 오는 8월 2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퀀텀 리프'로 공식 데뷔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