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발간한 ‘2024 보증 사이트 추천보고서’ 표지./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구체적 성과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2024년 기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67만톤, 17.3% 감축했다.

이번 보고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미션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ESG 활동 전반을 정리한 것으로, 2021년 첫 발간 이후 다섯 번째다. 특히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3대 미래성장 동력을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으로 제시하며 관련 성과를 조명했다.

신재생·수소 부문에서는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가동, 1MW 수전해 설비 구축, 수소충전소 설치, 수소지게차 시범운영 등을 진행했고, 이차전지 부문에선 하이니켈 전구체 양산과 올인원 니켈제련소 구축도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동·은 제품의 100% 재활용 원료 인증(SGS마크)을 획득하고, 부산물 활용도 극대화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5대 중대이슈로 △기후변화 대응 △자연환경 영향 △안전보건 △인권경영 △이해관계자 참여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중대성 평가 체계까지 고도화됐다. 2024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을 통해 UNGC 10대 원칙의 기업 내재화도 선언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성장을 가속화하고, 선진 지배구조 확립과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증 사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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