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저녁 시간대 고객을 위한 혜택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오후 6시 이후, 매장에서 제조되는 모든 음료를 샌드위치 또는 케이크 등 푸드와 함께 주문할 경우 음료를 30% 할인해준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디카페인과 카페인 프리 음료 20종에 한정됐던 할인 대상을 모든 제조 음료로 넓혀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샌드위치와 케이크를 포함한 80여 종의 다양한 푸드 메뉴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은 매장 방문, 사이렌 오더, 스타벅스 앱 딜리버리 주문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숏부터 트렌타 사이즈까지 전 사이즈에 걸쳐 적용된다. 할인 기간 중 음료 주문 시 여름 e-프리퀀시 스티커 적립도 가능하다.

최근 저녁 시간대 스타벅스 매장 방문 고객이 늘고, 매장 운영 시간이 22시까지 연장된 데 따른 변화다. 이에 맞춰 고객들이 간편한 저녁식사와 여가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객들이 저녁 시간에도 편안하게 스타벅스에서 차별화된 음료와 푸드를 즐기며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박 사이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