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7월 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열고 박종학 감사위원을 제9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충북 맹동농협 조합장(3선),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국수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농업 현장과 농협 조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박 위원장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의 재산과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기능을 총괄하며, 조직의 투명성과 건전한 경영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 감사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따라 감사업무를 엄정히 수행해 농협의 건전한 성장과 브랜드 신뢰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경영목표 달성과 범농협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전략감사를 통해 새로운 농협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박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