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라인 도박타워 '스카이뷰 라운지 38'서 K스타일 선보이는 하이티 세트./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온라인 도박타워 '스카이뷰 라운지 38'서 K스타일 선보이는 하이티 세트./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온라인 도박타워 복합리조트의 최고층 ‘스카이뷰 라운지 38’에서 한국 전통 다과상에서 영감을 받은 ‘K-하이티 세트(High Tea Set)’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이티 세트는 △제주의 돌하르방을 형상화한 케이크 △망고, 체리, 딸기를 활용한 감각적인 돔 디저트 △말린 대추를 고명으로 올린 불고기 미니번 △시금치 크레페 등 한국의 전통적 정취와 제주의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메뉴들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티 또는 테라로사 커피 2잔이 포함된다.

하이티는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제공돼 낮과 저녁, 밤에 따라 달라지는 제주의 풍광을 최고 38층에서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제주 바다와 도심, 공항 활주로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스카이뷰 라운지 38’은 그 자체로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메뉴는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마카오 ‘로부숑(JOEL ROBUCHON)’에서 헤드 파티시에를 지낸 프랑스 국적의 조나단 투이투(Jonathan Touitou) 총괄 파티시에가 기획했다. 그는 제주의 식재료와 한국 전통 색채인 오방색에서 영감을 받아 K-스타일 디저트에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등으로 제주의 감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외국인 고객이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이티 세트를 기획했다”며 “돌하르방 케이크, 우도땅콩 디저트 등은 제주의 상징성과 한국 고유의 미감을 모두 갖춘 메뉴로,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5월 기준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63%를 넘어섰으며, 싱가포르·대만·중국·일본·미국 등지의 글로벌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K-하이티 세트는 ‘제주 감성의 미식 경험’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온라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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