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체험 강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24~26일 프리오픈·27일 공식 오픈
무신사·이케아 등 지역 최초 브랜드 다수 유치…서브컬처·예술작품 등 문화 콘텐츠 풍성

▲도박 게임 커넥트현대 청주 조감도./사진=도박 게임
▲현대백화점 커넥트현대 청주 조감도./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충북 청주시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부산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 콘셉트로 새롭게 진화했다.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프리오픈 행사를 거쳐 27일 공식 문을 연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지상 광장과 연결된 GF(지상 1층)부터 4층까지 5개 층 규모에 1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역 최초 브랜드와 MZ세대를 겨냥한 문화·체험형 공간, 로컬 콘텐츠 등이 층별로 다양하게 배치된다.

특히 청주 최초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들어서고, 스웨덴 대표 가구 브랜드 ‘이케아’ 팝업스토어와 일본 가구·생활용품 브랜드 ‘니토리’ 공식 매장도 처음 선보인다. 서울 한남동 ‘하입투케이’, 성수동 ‘프롤라’, 연희동 DIY 굿즈샵 ‘옵젵상가’ 등 MZ세대 성지로 떠오른 매장들도 충청 지역 1호점을 연다. K패션과 클린 뷰티 브랜드도 풍성하다.

엔터테인먼트 몰답게 전 층에 문화·예술·놀이 콘텐츠를 집중했다. 1~4층에서는 프랑스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를 국내 최초로 전시해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3층의 ‘컬처&마니아’ 공간(약 500평)에는 모바일 방탈출 게임, 인기 게임기 체험, 캐릭터 굿즈샵 등 서브컬처 감성 콘텐츠가 집약된다.

로컬 콘텐츠도 차별화 요소다. GF층 ‘푸디 스테이션’ 내 ‘빵빵로드’에는 충청 명물 빵집 8곳이 모여 청주를 찾는 ‘빵지순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4층 ‘청주행복상회’는 청년 작가와 협업해 지역 캐릭터와 특색을 살린 굿즈를 선보인다.

첨단 서비스도 도입한다. 국내 최초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HEYDI)’가 내국인 대상 서비스로 도입돼 점포 내 브랜드 정보, 이벤트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며, AI 순찰 및 청소 로봇도 운영된다.

커넥트현대 청주는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 구역 중심에 위치해 대전, 충남, 세종 등 충청권은 물론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신도심 가경동 일대의 핵심 상권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스터 핑크’ 굿즈를 증정하고,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및 ‘빵빵로드’ AR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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