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밍데일즈·佛 라파예트 등 9개국 CEO, 국내 첫 비공개 콘퍼런스 참석
더도박 서울 혁신 공간 투어 및 ‘더도박 2.0’ 비전 공유

▲도박도박 더도박 서울 외부 전경.
▲도박백화점 더도박 서울 외부 전경.

도박백화점은 세계 최장수 글로벌 백화점 협회인 국제백화점협회(IADS)가 오는 10일 도박백화점과 공동으로 ‘더도박 서울’에서 CEO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28년 프랑스 설립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등 9개국 주요 백화점 CEO 및 경영진이 참석해 유통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IADS는 전 세계 16개국 16개 백화점만을 회원사로 둔 권위 있는 조직으로, 한국은 아직 회원사가 없다. 이번 콘퍼런스는 회원국에서만 개최하는 내부 규정을 깨고 비회원국인 한국에서 진행되며, 이는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유통 업계에서 인정받는 혁신 리테일 플랫폼임을 입증한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사전 투어를 통해 12m 높이 인공폭포 ‘워터폴가든’, 1000평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 ‘사운즈포레스트’, MZ세대 맞춤 K브랜드 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더도박 서울의 혁신 공간을 체험한다.

정지영 도박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IADS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더도박 서울의 성공 노하우와 함께 더도박 부산·광주 확장 계획인 ‘더도박 2.0’, K브랜드 해외 진출 플랫폼 ‘더도박 글로벌’, 아울렛·미술관 결합 리테일 모델 ‘커넥트도박’ 등의 전략도 소개된다. 또한 AI 기반 카피라이터 ‘루이스’와 AI 멘토 시스템 등 도박백화점의 선도적 인공지능 전환 사례도 다뤄질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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