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위기’ 새마을금고 1분기 5.34%보다 1.49%p 높아
OK보증 사이트 추천의 신용등급은 ‘BBB+(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새마을금고, 2달새 7조원 인출…OK 연체율 낮추기 급선무

▲일러스트=보증 사이트 추천
▲일러스트=보증 사이트 추천

보증 사이트 추천업계 2위인 OK보증 사이트 추천의 1분기 대출 연체율이 6.8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5대 보증 사이트 추천(SBI·OK·웰컴·페퍼·한국투자보증 사이트 추천)에서 가장 높은 연체율이며, 뱅크런 위기에 휩싸인 새마을금고를 넘어서는 수치인데요.

새마을금고의 올해 1분기 전체 대출 연체율은 5.34%였으며, 6월 29일 기준으로는 6.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일 보증 사이트 추천중앙회에 따르면 5대 보증 사이트 추천의 1분기 연체율은 SBI보증 사이트 추천 3.36%, OK보증 사이트 추천 6.83%, 한국투자보증 사이트 추천 2.77%, 웰컴보증 사이트 추천 4.41%, 페퍼보증 사이트 추천 5.82%입니다. 이들 5대 보증 사이트 추천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0.49%p에서 3.4%p까지 올랐습니다.

보증 사이트 추천의 연체율이 오른 크게 오른 것은 금리상승으로 인해 주 고객층인 중․저신용자들의 상환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는데요.

문제는 보증 사이트 추천들의 연체율이 높다보니 허위사실이 유포돼 고객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2일 OK보증 사이트 추천에 대한 뱅크런 지라시까지 등장 했다는데요. 지라시는 ‘웰컴, OK보증 사이트 추천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내용의 글이 떠돌은 것입니다.

해당 보증 사이트 추천들은 곧장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찰 측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보증 사이트 추천중앙회도 “해당 보증 사이트 추천의 2022년 12월말 건전성 비율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유동성비율도 보증 사이트 추천 감독규정에서 정한 규제비율보다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에 대한 이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부동산 PF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의 큰 폭 증가도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OK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채권 잔액은 1조10억원입니다. 이중 연체액은 275억원으로, 연체율은 4.09%입니다.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액, 연체율 모두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입니다.

OK저축은행은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는 등 부동산 PF 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OK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4.15%로, 업계 평균 107.9%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고금리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연체율 증가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위기는 높은 연체율에 따른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데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높아진 근본적인 이유는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결국 재정 건전성 우려가 확대됐고, 뱅크런 위기에 휩싸인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8조2800억원으로, 지난 2월 말(265조2700억원) 대비 6조9900억원 줄어들었습니다. 두 달 새 7조원 가까이 인출된 것입니다.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나서 고객 달래기에 나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기준 13조원 규모 상환 준비금을 쌓아뒀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예치금액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대 보증 사이트 추천 중에 최고의 연체율을 보이고 있는 OK보증 사이트 추천도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위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PF 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최고의 연체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연체율을 낮춰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있는데요. 부동산 PF의 불안정성과 연체율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OK보증 사이트 추천의 신용등급을 기존등급인 ‘BBB+’를 유지했지만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기평은 OK저축은행에 대해 비우호적인 업황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부동산 PF 익스포저와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커 자산건전성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웰컴보증 사이트 추천의 기업신용 등급 전망 역시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려 잡았고, 키움보증 사이트 추천 기업신용등급 전망도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나이스신용평가 등으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보증 사이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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