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제시한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의 외관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안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90m 길이 스카이 브릿지를 적용해 메인 건축물 두 동을 연결하고, 여기에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지 전반의 고급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스카이 브릿지는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핵심 조건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한 코엑스 미디어아트를 담당한 디스트릭트(d’strict)와 협업해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문주인 프리니티 게이트를 설치하고, 전(全)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모든 지상 공간을 공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11년 만에 새롭게 바뀐 리뉴얼 써밋의 첫 번째 작품이자,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걸작을 개포우성7차에 바친다"며 "고급스러움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단지를 선보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토토 배팅 사이트]
박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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