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녹즙은 11일, 국산 서리태를 원물 그대로 담아낸 ‘마시는 검은콩즙’과 ‘서리태 콩즙 두유’가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물성 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두 제품은 높은 콩 함량과 진한 풍미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마시는 검은콩즙’과 ‘서리태 콩즙 두유’는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껍질부터 씨눈, 비지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다. 풀무원이 엄선한 서리태 콩즙 99.75%에 천일염만을 더해 콩 본연의 깊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풍부한 영양까지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녹즙은 지난해 6월, 콩 원물의 영양과 맛을 온전히 살린 ‘마시는 검은콩즙’을 출시하며 블랙 푸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온라인 전용 제품 ‘서리태 콩즙 두유’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그 결과, 두 제품은 출시 이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며 지난 4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넘겼다. 특히 비건 인증을 획득한 ‘마시는 검은콩즙’은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2.5배 이상 성장하며 대표 식물성 음료로 자리잡았다. ‘서리태 콩즙 두유’ 역시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3040 여성 소비층까지 고객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실제 제품 구매 고객들은 “달지 않지만 맛있다”, “콩 함량이 높아 만족스럽다”, “당류가 적고 포만감이 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앞으로도 콩 원물의 영양을 살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식물성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송지현 풀무원녹즙 PM은 “블랙 푸드 열풍 속에서 풀무원녹즙의 ‘검은콩즙’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식물성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박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