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700여 명 출품,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도박 사이트은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도박 사이트)
▲교보생명은 ‘2025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2025광화문글판대학생에세이공모전’시상식을개최했다고28일밝혔다.

지난27일서울종로구교보생명빌딩에서열린시상식에는조대규교보생명대표이사사장과유희경시인(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수상자와가족등30여명이참석했다.

조사장은축사를통해“수상자분들께진심으로축하의말씀을드린다”며“이번공모전이여러분에게꿈을향한도약의발판이되길희망한다”고말했다.

이어“앞으로우리사회에선한영향력을행사하는리더로성장하시길기원하겠다”며“여러분의밝은앞날을교보생명이응원할것”이라고덧붙였다.

교보생명은대학생이글쓰기를통해사유하는힘을기르고,인문학에꾸준한관심을가질수있도록하기위해2015년부터광화문글판대학생에세이공모전을열고있다.

올해로11회째를맞은이번공모전에는대학생1700여명이광화문글판봄편의주제인‘봄날’과‘다정’을주제로한작품을출품했다.응모자수가지난해보다400여명늘어나치열한경쟁이벌어졌다.

교보생명은대산대학문학상수상자와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등의엄정한심사를거쳐대상1명,최우수상1명,우수상2명,장려상5명을선정했다.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으로심사에참여한유희경시인은심사평에서“공모전에참여한1700여명의진심을감히사랑한다고적고싶다”며“심사는삶을따뜻하고다정하게보듬을수있는사유와정서에관심을기울여진행했다”고말했다.

작품‘봄날의바람’으로대상을받은장수현학생(한국공학대학교게임공학과)는농부인부모님을부끄러워하다성인이된후비로소가늠할수없는사랑을깨닫는이야기를그렸다.일상적인소재를서정적인문장과빼어난구성으로엮어내면서호평을받았다.

교보생명은대상수상자에게장학금300만원과명예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자격을부여했다.또최우수상100만원,우수상50만원,장려상30만원의장학금을각각지급했다.

전체수상자명단은다음과같다.△대상장수현(한국공학대게임공학과)△최우수상박영지(백석예술대극작과)△우수상노영운(동양대IT융합경영학과)황수연(서울예대문예학부)△장려상박수빈(홍익대예술학과)오연석(서울과기대문예창작학과)임서연(한양여대문예창작과)지혜정(연세대대학원비교문학협동과정)정영인(이화여대영어영문학부) [뉴스드림]

키워드

#교보생명
저작권자 © 도박 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