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드림=설동훈 기자] 보증 사이트(대체불가토큰)가 예술·스포츠·게임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속속 사업에 활용되는 등 열기를 더해가면서 보증 사이트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의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현재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는 오픈씨(Opensea)가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선두주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 기업 코인베이스(Coinbase)가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밝힌데 이어 급기야 세계 최대 경매 기업인 소더비까지 이에 합세해 각축전을 벌일 태세다.

이에 따라 향후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의 판도에 지각변동이 초래될 수 있다는 업계 전문가들의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nftnow에 따르면 경매 회사의 거인인 소더비(Sotheby's)는 14일 새로운 보증 사이트 플랫폼 ‘소더비 메타버스(Sotheby's Metaverse)’의 출시를 발표했다.

2021년 보증 사이트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3분기에만 무려 107억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한 소더비는 사내 보증 사이트 판매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자체 맞춤형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를 만든 유일한 경매장이 됐다.

Sotheby의 CEO 찰스 스튜어트(Charles Stewart)는 성명서에서 “소더비가 올해 초 디지털 아트의 세계에 처음 진입 한 이래로 보증 사이트가 지속력 뿐만 아니라 잠재력과 응용력이 이제 막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소더비의 메타버스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이 차세대 기술을 이렇게 중요한 방식으로 채택하고 예술 산업을 디지털 네이티브 예술의 세계로 선도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소더비의 메타버스는 기관의 보증 사이트 경매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집가와 애호가들을 위한 완전 몰입형 가상 모임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보증 사이트 입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개인 프로필을 만들 수 있으며 유명한 암호 아티스트 Pak이 디자인한 독특한 소더비의 메타버스 아바타를 받게 된다.

앞서 소더비는 2021년 초부터 보증 사이트 생태계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전통적인 예술 세계에서 주류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데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레거시 경매 회사는 최근 많은 무료 유인원을 2,440만 달러의 놀라운 가격에 팔았으며 보증 사이트 플랫폼의 최신 뉴스는 Sotheby의 Metaverse의 첫 번째 판매인 ‘Natively Digital 1.2 : The Collectors’의 출시와 함께 제공된다.

Natively Digital 1.2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오늘날 소더비의 메타버스에서 많은 보증 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다. 이번 판매는 6월부터 소더비의 획기적인 보증 사이트 컬렉션의 두 번째 반복으로 진행되며 19명의 저명한 보증 사이트 수집가와 인플루언서들의 53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ftnow는 코인베이스가 곧 출시될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를 발표한 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소더비 메타버스의 소식은 가장 큰 보증 사이트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에 도전할 또 다른 대형 경쟁자를 경쟁 대열에 추가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