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사이트 추천 CI.
▲신용회복위원회 CI.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시작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7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종합지원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경영을 지속하거나 폐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각 경영안정 컨설팅과 사업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사업성 분석, 영업환경 개선, SNS 홍보 전략 등을, 사업정리 컨설팅은 폐업절차, 세금신고, 사업장 양도 등 실무 정보를 지원한다.

경영환경개선 종합지원은 한부모 여성가장, 다자녀 부양자 등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진단부터 환경개선지원금 지급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서류·면접·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집합 교육, 1:1 컨설팅, 매장 인테리어 및 간판 교체 비용 일부도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채무조정에서 나아가 경영안정과 업종 전환, 과잉 업종 해소를 유도하는 실질적 자립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신복위는 그간 소액대출, 체크카드 발급, 신용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해 왔다.이번 사업은 서울·인천·경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소상공인 대상 지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컨설팅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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