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365m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365mc

자기관리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0 미스터 올림피아 빅 라미, 한국 축구의 거장 거스 히딩크. 이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한 치료법이 있다. 바로 반복적인 관절 손상과 부상 회복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다.

빅 라미는 2023년 아놀드 클래식 대회 6주 전, 광배근 재생을 위해 줄기세포 정맥주사를 맞았다. MRI 검사에서 신경과 근육의 연결 불량으로 혈류가 원활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선 것이다.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재생과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며, 신경 손상 회복과 근육 기능 개선에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호날두 역시 2016년 햄스트링 부상 후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빠른 재활에 성공했다. 히딩크 감독은 무릎 연골 손상 치료를 위해 10년째 국내에서 꾸준히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 1년 만에 오른쪽 무릎 연골이 90% 이상 재생돼 70대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는 기존 수술이나 재활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효과적인 점 때문에 부상이 잦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다.

365mc올뉴강남본점 김 원장은 “특히 관절 연골, 인대, 힘줄 등 연부 조직 재생 연구가 활발해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치료에서 주목받는 것은 ‘지방 유래 줄기세포’다. 인체 조직 중 줄기세포 함유량이 가장 많아(골수 대비 500배 이상), 채취가 비교적 간편하고 면역 거부 반응이 적다.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흡입으로 추출하며, 정맥 주사나 손상 부위 직접 주사 등으로 활용한다.

365mc 김 원장은 “지방줄기세포는 운동선수의 손상 회복뿐 아니라 관절 질환, 노화 방지 등 안티에이징 분야에도 널리 쓰인다”고 덧붙였다. 단, 암 환자, 심혈관계 질환자, 중증 만성질환자는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면역 반응 유발과 혈관 순환 부담 가능성 때문이다.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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