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사이트산업공익재단 주완 이사장(왼쪽)과 전국퇴직도박 사이트인협회 안기천 회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 협약을 맺었다./사진=은행연합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주완 이사장(왼쪽)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 안기천 회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재단 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 협약을 맺었다./사진=은행연합회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및 상담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18일 서울 중구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회의실에서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 및 1:1 맞춤형 금융상담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 도박 사이트인들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맞춤형 도박 사이트교육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 △1:1 도박 사이트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도박 사이트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발달장애인, 신용불량자, 출소예정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신규 강사 양성 및 레벨업 과정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한부모·조손가정 자녀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포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박 사이트교육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금융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립을 위한 삶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발달장애인, 한부모가정 자녀 등 기존 교육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포용성을 높여 누구나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협약 외에도 △초중학생 대상 경제도박 사이트 교육 △고교 연금교육 △청년 대상 도박 사이트 어드바이저 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도박 사이트교육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10월 국내 최초 산업 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출범했으며, 금융노조와 33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기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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