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강원도 지역 농가와 손잡고 국산 도박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순수 국내 품종인 ‘두백 도박’를 비롯해 국내산 도박 총 44톤을 사용한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총 5종이다.
두백 도박는 강원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전분 함량이 높아 포슬포슬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조림이나 으깬 도박 요리에 적합해 가정식 및 즉석 간편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인 도박 간편식은 △도박 치킨 카레 도시락 △크리미 도박 뇨끼 △바삭 도박 고로케 버거 △도박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 △집밥 햄도박 김밥 등이다. 도박의 제철 풍미를 살려 포만감은 물론, 이색적인 조합으로 간편식의 다양성을 넓혔다는 평가다.
도박 치킨 카레 도시락은 달콤한 도박 큐브를 듬뿍 넣은 정통 카레 도시락으로, 도박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도박를 반죽해 만든 ‘크리미 도박 뇨끼’는 진한 알프레도 크림소스에 베이컨과 크루통을 곁들여 고급스러운 파스타 메뉴로 완성했다. 이외에도 국내산 도박를 고로케와 도박 샐러드로 가공해 토핑한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CU는 앞서 창녕 양파, 제주 감귤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창녕 양파 30톤, 제주 감귤 546톤을 소비하면서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와 농산물 과잉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여다솜 MD는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은 고객에게는 색다른 식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박]